월드뷰티 페스티벌, 내달 4일 개막
12부문·57종목서 경연…뷰티 인재 등용문으로 각광 전 세계 뷰티산업을 선도할 최고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하는 제 7회 월드뷰티 페스티벌이 오는 6월 4일과 5일 양일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. 페스티벌 첫날인 4일에는 ‘천상의 춤’이라 불리며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는 ‘천수관음무’ 공연(2회)을 비롯해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위한 그룹사운드 딕 훼밀리의 행복나눔 콘서트(2회)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. 이튿날인 5일에는 본격적인 국제미용경연대회가 펼쳐진다. 이번 월드뷰티 페스티벌은 모두 12부문·57종목에서 참가선수들이 경쟁을 펼치며 오후 4시에 공식행사가 예정돼 있다. 지난 3일 서울 KBS스포츠월드 88체육관에서 열렸던 제 6회 월드뷰티 페스티벌에서는 전 세계 12국가에서 200여명의 선수가, 그리고 국내 선수 2천여 명이 참가해 세계 뷰티 인재로서 통과해야 할 등용문을 뚫기 위한 열띤 경쟁을 펼친 바 있다. 특히 이 대회에서는 첫 대회였던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한 국제속눈썹디자인 아트 콘테스트(IEDAC·International Eyelash Design Art Contest) 6종목을 개최, 중국·말레이시아·